건강 이야기

망막색소변성증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건강거리 2020. 8. 26. 19:15

망막색소변성증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얼마 전 방송에서 틴틴파이브 출신의
개그맨 이동우씨가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거의 시력을 잃었다는 이동우씨가
앓고 있는 망막색소 변성증이란 유전자
이상으로 망막의 색소상피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해요.

망막색소 변성증은 녹내장, 당뇨병성망막증과
함께 후천성 3대 실명 원인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시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실명하는 위험한 질환이에요.

이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야맹증을 꼽을수가 있는데요. 보통 사람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눈이 어둠에 적응해 주변 사물을 분간할 수 있죠.

하지만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을 경우엔
어두운 곳에서 빛을 감지하는 시각세포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밤에 사물을
구분하기 힘들어지고 어두운 곳에서 잘보이지
않는 야맹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망막색소 변성증은 진행성 망막질환이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유년기 야맹증을 시작으로
수십년에 걸쳐 시야가 점점 좁아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다 결국은 실명에 이르게 되는
안질환이라고 할수 있어요.

또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시야 협착과 시력 저하
현상도 나타나는데 이 때는 눈부심이나
눈 흔들림 현상도 자주 발생하고 주변상황
파악이 더욱 둔해져 부딪힘 현상도 잦아진다고 해요.
거기에 물체의 모양이나 윤곽이 찌그러져
보이고 책을 읽기도 점점 어렵게 되는 무서운
안질환 이랍니다.

이러한 망막색소변성증은 정밀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시력을 잃지 않는 가장 최적의
방법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조기 진단을 해서
계속된 병의 진행을 막아 시력을 상실하는것을
막는 것이죠.

특히 어린아이 때도 10세 전후에 야맹증이
있는 경우라면 정밀한 안검진을 해보는것이 좋은데요.
어두운 곳에서 물체를 잘 찾지 못하거나 화장실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이 병의 초기증세인
야맹증을 의심해보고 꼭 정밀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OCT, IOL Master 등 최신 안과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서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며 전 의료진이
서울대 출신으로 각막, 망막, 수정체에 이르는
안구전부위를 집도 가능한 그레이트서전입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현재로서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말씀드린것처럼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서 시력 전체가 상실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