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실명 질환에 속하는 백내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가 혼탁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야가 혼탁해지는 이유는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통과 시키고 모아주는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눈 안에 있는 수정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렌즈를 생각해보면 된다고 합니다. 카메라 렌즈는 빛을 모아서 뒤편에 있는 필름이나 디지털 센서에 상을 투영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외부에 있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정체도 카메라 렌즈와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모아서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깨끗한 시력을 제공해주고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정체에 혼탁이 찾아오면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흩어지게 되면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레이저로 제거해주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줘야 된다고 합니다. 이 때 수술이 잘되면 본래 시력을 되찾을 수 있지만 수술이 잘못되면 부작용 또는 2차 감염으로 인해 고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혹 백내장 수술을 잘 받았는데 시야가 다시 혼탁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면 후발 백내장인 케이스가 많아 이럴 때는 너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후발 백내장으로 진단이 되면 후발성백내장수술을 통해 쉽게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레이저 치료만으로 시력이 복구되기 때문에 수술이 잘못 됐다고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안과에서 빠르게 해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발성백내장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안과에서도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구축해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 이후 다시 시야가 혼탁해지기 시작했다면 안과를 다시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백내장은 후발성백내장수술 보다 본 수술을 더욱 신경써야 됩니다. 눈을 절개하고 수정체낭을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각막내피세포 손실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막내피세포가 심하게 손실되면 각막 혼탁이 생기면서 다시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 시력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각막내피세포 손실을 줄이기 위해 첨단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 경험이 많은 강남글로리서울안과에서도 사용하고 있을만큼 성능이 좋기 때문에 첨단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수술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